생체 조직 안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세포의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이라면 수명이 다되면 사멸해야 할 세포가 비정상 세포들이 과다 증식하게 되면서
다른 조직이나 신경, 장기에 종양을 만들고 기존 정상 세포들을 파괴하거나 변형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결국엔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 암(Cancer)입니다.
이러한 암은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발생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오늘은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마늘
가장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항암 식품인 마늘입니다.
마늘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발암 물질 형성을 막아주는 성분이 많습니다.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좋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강력한 살균 작용으로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도 있으며
대장암, 폐암까지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 속 셀레늄 성분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기질 성분입니다.
양파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암의 원인 중 하나인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죠
또한 양파의 알싸하고 매운맛과 향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황과 알리신으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살균, 항균 작용이 뛰어나며
발암물질, 돌연변이원, 종양 등을 막는 성분으로 알을 예방해줍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항암작용에도 뛰어나죠 전립선암, 유방암, 각종 소화기계 암 예방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라이코펜 성분은 지용성으로 식물성 지방과 함께 먹거나 기름으로 익혀먹는 것이
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 속에는 설로라판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초기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며
폐암, 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함유된 인돌 성분은 발암 물질을 해독해주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반응하는 유방암세포 전이와 성장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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