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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과 같이 건조한 계절에는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각질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심하면 피부가 찢어지면서 가렵고 아프기까지 하는데요

하지만 이 것을 손으로 뜯거나
손톱깎기 등으로 각질을 긁어내는 행위는
갈라짐이 더욱 심해지거나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발뒤꿈치 부드럽게 관리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샤워를 할 때 발까지 깨끗이

여러분들은 샤워를 하면서 발 구석구석까지 씻어주는지요?
일어선 상태에서 샤워를 하면서
그냥 발 쪽으로 흘러가는 비눗물에
발까지 씻겨 내려가는 것을 보고
꼼꼼히 씻지 않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요?
발까지 비누칠을 하여 깔끔히 씻어 각질을 제거해주어
묵은 각질을 씻어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는 그냥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만 따뜻한 물에 오래 담근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오래 담그고 있을수록 오히려 수분을 뺏겨
건조함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샤워는 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습제를 바르자

샤워나 목욕을 끝마쳤다면
수분이 날아가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합니다.
씻고 나서 5분 안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시중에 파는 풋크림이나 바디로션을 발라주고
비닐랩 등을 감아주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또는 자기 전 바셀린 등을 발라주고
수면 양말을 신어준 후 자고 일어나면
발 상태가 나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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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퍼를 사용하여 각질 제거

보습을 해도 각질이 심하다면
버퍼를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각질을 제거해야 하는데요
손톱이나 손톱깎기 또는 현무암 같은 거친 돌로 제거하면
각질과 동시에 정상적인 피부도 제거되면서
상처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발뒤꿈치 전용 버퍼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물에 불린 상태보다는 마른 상태로 미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많은 양을 밀면 각질층이 더 두꺼워질 수 있으므로 틈틈이 적당히 미는 것이 좋습니다.


발을 평소에 따듯하게 하자

평소 손, 발이 찬 사람들에게 특히 각질이 많다고 합니다.
손, 발이 찬 것은 그만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뜻인데요
발이 차갑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발 뒤꿈치의 피부 재생과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소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마사지를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것도
발뒤꿈치를 부드럽게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편한 신발을 신자

신발 사이즈가 발과 맞지 않아
너무 꽉 끼거나 헐거우면
발 뒤꿈치에 각질이 많이 생기고 갈라집니다.
혈액순환이나 쓸림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플립플롭 일명 쪼리 같은 신발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굽이 너무 닳은 신발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갈라짐이 나아지지 않거나
또는 발 냄새가 유독 심하고 피가 난다면
각화성 무좀일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물집같은 수포성 무좀과
각질 또는 굳은살로 발생하는 무좀이 있습니다.
각화성 무좀과 굳은살은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발뒤꿈치 갈라짐이 너무 심하고 가려우면
피부과를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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