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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업무량과 그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면 엄청난 피로감과 함께 무기력함, 우울감을 느낀 적이 있는지요 이 것은 '번 아웃' 증상이라고 합니다.

 

번아웃이란 완전히 타버린 후 재만 남은 듯이 사람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쳐버려 냉소, 무기력, 정신적, 감정적인 이상 증상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그 증상이 발현되기도 합니다.

번아웃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고 즉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번아웃의 증상들은?

 

엄청난 피로감과 탈진 증상

정신이 지쳐버리면 육체는 더욱 말을 듣지 않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목표를 향해 정신없이 나아가다 보면
자신의 마음과 몸 상태는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번 아웃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오는데요 전문가의 말로는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나와 일어서는 것조차 고통스러울 정도로 육체적 피로가 심해진다고 합니다.


2. 냉소적, 부정적인 감정 극대화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 것처럼 허망하게 느껴지고 의욕 저하와 함께 우울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냉소주의 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강해지는데 나중에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정신적인 에너지가 약해지면서 평소 하던 일도 제대로 되지 않고 판단 능력이나 기억력이 흐려지며 감정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고 타인과의 갈등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극대화된다면 번아웃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3. 불면증  

코로나19 사태 초기, 많은 의료진과 보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번아웃 증후군으로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탈리아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보건 분야 종사자들 중 55%는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하며 악몽을 꾸는 사람이 40%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앞으로의 불안감이 지속되면 뇌에서 숙면을 좌우하는 신경과 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온몸 여기저기 이유 없는 통증  

번아웃에 빠지면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줘서 복통이 발생하거나 가스가 차고 구역질이 나는 등 소화기 관련 문제로 고통을 호소한다고 합니다. 또한 두통이나 근육통 등 스트레스로 인해 이유 없이 몸 여기저기가 아프게 된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후군 자가진단 TEST


번아웃을 극복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가진다.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때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겠죠? 따라서 업무 시간 외에는 휴대폰을 꺼두고 업무에 관한 전화는 받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회사 근처를 산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계를 인정하고 한 걸음 물러나기  

 

주로 완벽주의자들이 번아웃에 쉽게 빠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무슨 일을 하던 완벽하게 해야만 하는 생각을 가질수록 부담감이 커지게 되며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때 받는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존심 상하지만 내 한계를 인정하고 내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할 일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정하기  

부자 되기, 행복하기, 열심히 일하기, 다이어트 하기 등 두리뭉실한 목표는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측정이 불가능하여 결국 지치게 됩니다. 한 달에 커피를 줄여 5만 원 절약하기, 하루에 한 번 크게 웃어보기 하루에 5 천보 이상 걷기 등
구체적으로 측정 가능한 목표를 정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정하여 하나씩 이루어 간다면 성취감도 커지고 번아웃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주위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지금 상태를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순 없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털어놓고 같이 어딘가로 떠나거나 또는 전문의를 만나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번아웃에 빠졌다는 것은 정말 치열하고 열심히 살았다는 반증이 아닐까요? 하지만 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가는 것도 중요하겠죠? 앞만 보기 보다는 주위를 둘러보며 경치도 구경하며 천천히 가는 것도 연습해봅시다. 앞만 보면 행복을 찾을 순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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