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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수면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비만을 유발하고 뇌졸중, 우울증, 당뇨병

심지어 치매의 위험까지 높이는데요

하루라도 잠을 자지 못하면

만취상태의 뇌기능 저하와 동일한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수면을 위해서는 각성제 성분인

카페인을 피해야 되는 것은 상식적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카페인 외에도 숙면을 방해하는 의외의 식품들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잠자기 전에는 피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토마토

풍부한 항산화 성분과 항암성분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꼭 챙겨 먹어야 할 토마토가

의외로 숙면을 방해하는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는 산성인데

이 산성을 띠는 성분이 위 벽을 자극하고

체내 산성도를 높여 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오렌지, 감귤류

오렌지나 레몬 등 감귤류 역시 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토마토와 동일한 이유로 위 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평소 속 쓰림 증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자기 전엔 감귤류 섭취를 피하고 오렌지 주스와 같이

새콤한 주스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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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먹는 야식

잠들어야 할 시간까지 야식을 먹게 되면

숙면에 치명적인 장애물이 됩니다.

식 후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잠들게 되면 잠자는 상태에서도

뇌는 계속 소화활동을 지속하도록 명령하여

소화기관은 계속 움직이게 되고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대부분 야식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대부분인데요

음식에 포화지방이 가득할수록 소화가 어려워지고

따라서 수면의 질이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염분이 많아 수면 중 갈증을 느끼게 되어

잠이 깰 확률도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매운 음식은 위산 역류의 위험을 높이고

매운 음식을 먹은 채로 잠들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캅사이신을 함유한 매운 음식들이 체온을 상승시켜

수면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오고 금방 잠들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잠들기 위해서 술을 찾는 경우가 있죠

이렇게 잠이 잘 들게 하는 술이 숙면을 방해한다는 게 의외인데요

술은 렘수면 시간을 줄어들게 만들고 수면의 질을 낮춘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시게 되면 코 안의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고

콧속 혈관들이 확장되어 혈류가 증가되고

점액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코가 막힙니다.

코가 막히면 역시 수면의 질이 저하되고

코골이가 심해지게 됩니다.


잠들기 전 4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하니

잠들기 전엔 웬만해서는 아무것도 안 먹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꿀잠을 위해 꼭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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