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뇌는 10살까지 빠르게 성장을 하다가
18세 정도에 뇌의 크기는 최대로 커지며
이후에는 뇌를 꾸준히 쓰느냐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뇌의 수명을 좌우합니다.
혼자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길게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풀어주지 않거나 등등
알고 보면 뇌 건강을 해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뇌 건강을 해치는 생활 습관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운동 부족
평소 활발하게 신체 활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4일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는 사람은
노년기에 다가갈지라도 뇌로 가는 혈류량은 많아지므로
산소 공급이 늘면서 뇌 기능도 크게 향상되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고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 뇌 건강을 해치는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루 30분 숨이 차도록 운동을 해주고
일주일에 3~5일 정도는 꾸준히 해준다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수면 부족
수면의 양과 질 역시 두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잠을 제때 자지 못하고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할 일이 많더라도
7~8시간의 충분한 숙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숙면을 통해 그날 공부했던 기억과
인상적인 기억을 뇌에 저장하고
하루 종일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했던 뇌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뇌의 혈류에 이상이 생기고
두통이 오며 정신적,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단 하루라도 밤을 새우게 되면
사람은 만취상태와 유사한 수준으로 뇌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합니다.
흡연과 음주
흡연과 음주는 뇌를 직접적으로 파괴시키는 행위입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동시에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몸속 수분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혈액의 농도 자체도 높아져 혈류가 느려지고
혈압이 높아집니다.
이때 뇌혈관에 상처를 만들고
뇌로 가는 혈류가 적어져
뇌 기능을 망가뜨리고 두통과 메스꺼움을 느끼죠
또한 뇌 활동에 필수한 물질인 글루타메이드 라는 물질이
알코올로 인해 줄어들게 되고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이 뇌를 공격하여
다음날 기억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담배로 인해 흡수되는 니코틴과 타르의 독성은
알코올의 독성보다 강력하여 해독할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죠
니코틴은 뇌 속 20여 가지의 신경전달 물질에 손상을 일으켜
뇌를 손상시키며 뇌를 쪼그라들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기억력, 집중력 등 뇌 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매,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고혈압 등
각 종 질병을 일으킵니다.
헤드셋, 이어폰을 낀 상태로 볼륨을 높이는 것
헤드셋, 이어폰을 낀 상태로 볼륨을 너무 높이는 것이
뇌 건강을 해치는 습관인 것은 의외인데요
귀에 밀착된 상태로 최대 볼륨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단 30분 만에 청력의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여기서 청력이 뇌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청력을 잃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급상승한다고 하며
뇌 조직을 손상시키는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좌절, 우울증, 불안 증상이 높아지며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지게 되며 말을 덜하고
덜 듣고 사람들과 덜 교류하게 되면서
자극이 줄어들게 되고 그에 따라 두뇌의 기능도 약해진다고 합니다.
당장 음악의 볼륨을 줄이고 두 시간 이상
이어폰을 끼는 것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섭취
균형 잡힌 영양보다는 맛을 위해
나트륨과 각종 화학조미료가 가득 들어간 정크푸드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질병은 뇌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이러한 고지방, 고당분의 식품은
치매를 유발하고 학습과 기억, 정신 건강을 담당하는
뇌 부위를 작게 만들고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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