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탈모 예방, 머리 빠짐, 머리카락 빠짐 개선하는 방법

가을이 오기 시작하면 나무에 낙엽이 지고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내 머리카락도 평소보다 더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대한모발학회에 따르면 가을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봄에 빠지는 양보다 배로 많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은 발생기,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순서를 거쳐서 자라는데
가을부터는 휴지기에 해당하여 많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점점 건조한 기후로 바뀌면서 두피에 각질이 많이 발생하고 모낭을 막아 탈모가 심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탈모는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계절적 요인에 의해 생기는데요
탈모를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아래에 설명드리는 몇 가지 방법으로 최대한 늦출 순 있겠지요

1. 피부의 적 자외선을 차단하자

피부에 자외선은 백해무익합니다. 두피도 역시 피부로써 자외선을 받으면 좋을 리가 없는데요 자외선이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가을, 겨울이라 자외선은 걱정이 안 된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낮에 1시간 이상 야외에서 활동을 해야 한다면 모자를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매일 한 번은 샴푸로 머리를 감자

두피에 쌓이는 각질과 피지는 두피의 모공을 막아 탈모에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외부에서 달라붙는 먼지 등도 마찬가지로 두피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두피에서 발생하는 피지와 직장에서나 야외활동 후 묻은 먼지가 뒤엉켜있는 상태로 잠들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두피 성향과 맞는 샴푸로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감고 충분히 말리자

머리를 감을 때엔 뜨거운 물로 감는 것 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시원한 온도로 감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아 두피에 열이 오르면 탈모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샴푸는 충분히 묻혀 두피 속까지 골고루 감아주고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샴푸가 없도록 충분히 헹구는 것이 중요하고 마지막으로 두피 속까지 깔끔하게 말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자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 등 은 탈모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콩, 두부, 생선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과일, 야채 등 몸에 좋은 비타민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식사를 거르는 것은 탈모를 촉진시키는 것이므로 지양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