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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가열하여 조리하면 영양소가 일부 파괴되어서
날 것으로 먹는 생식이 몸에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하지 않고 날 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엔 날 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몇 가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돼지고기

요즘 사육환경이 좋아져서 덜 익혀 먹어도 괜찮다, 생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돼지고기에는 사람의 인체에 위험한 기생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날 것으로 먹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기생충뿐만 아니라 살모넬라균과 같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균이 번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지

가지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은 인체에 독성을 유발합니다. 솔라닌은 위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적혈구도 파괴하고 신경계까지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적은 양이라도 익히지 않고 먹으면 설사, 어지럼증, 구토,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솔라닌 성분은 열에 약하여 열로 익히면 파괴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3. 감자

감자는 햇빛에 노출되면 녹색으로 변하면서 해충이나 진균을 억제하기 위해 차코닌이라는 독성 물질을 생성합니다. 또한 새싹과 껍질에는 솔라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먹게 되면 설사나 어지럼증, 구토를 유발하는데요 싹이 난 감자는 폐기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콩, 팥

콩이나 팥에는 렙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렉틴은 인체에 독으로 작용하는데요 설사 또는 복통, 구토를 일으킵니다. 렉틴은 단백질로 이루어진 성분으로 가열하여 익히면 파괴되므로 충분히 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식이나 익히지 않은 상태로 가루를 만들어 먹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5. 고사리

고사리는 날 것으로 먹으면 안 되는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단백질, 비타민B1을 파괴하는 발암물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질은 수용성이기에 물에 잘 녹고 열에 약한 성질이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10분가량 삶은 뒤 최소 4번 이상 깨끗한 물로 헹구고 물에 담가 두면 독성물질이 파괴됩니다.

6. 과일의 씨앗

과일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물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청산가리의 성분으로 과도하게 섭취 시 청색증 등을 일으키며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물질입니다. 또한 혈압 증가, 두통 등의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매실, 복숭아, 사과, 배, 아보카도, 익히지 않은 재래종 아몬드 등 다양한 과일의 씨앗에 함유되어 있으니
씨앗까지 먹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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