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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고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중요한 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 정기점검은 필수입니다.

 

간은 인체에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체내 독소와 알코올 등을 분해해주는 청소부 역할도 하지만

지방 또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 주요 영양분의 대사 조절도 합니다.

그렇다면 간이 안 좋을 때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누렇게 뜬 얼굴, 황달

간이 좋지 않으면 담즙산 생성이 저하되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에 의해 생성되는 빌랄루빈이라는 물질을 담즙산이 배출되게 합니다.

낯 빛이 누렇게 변하거나 눈 색깔이 누렇게 변하고 손이나 발도 누렇게 변하게 됩니다.

 

황당이 심해졌다는 뜻은 이미 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상태일 수 있고

또는 췌장암의 증상 중에도 황달 증세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급증

간은 콜레스테롤을 합성하여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줄여주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이는

조절 기능을 하지만 간에 이상이 생기면 이 기능이 저하되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급증하게 됩니다.


극심한 피로감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어있으면 해독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몸에 독소가 쌓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은 활동에도 피로감이 발생하고 나른해지며 만성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며 식욕도 없어진다면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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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입냄새, 구취

꾸준한 양치와 구강 청결 습관을 실행함에도 불구하고 심한 구취가 발생하는 것은

간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시력 저하

간이 안 좋을 때에는 눈 건강에도 위협을 받습니다.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해지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물이 흐릿해지고 초점이 흔들리거나 이번보다 갑자기 시력이 안 좋아진 느낌이 들면

간 건강을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소변에 거품이 많고 색이 어둡다면

소변에 거품이 많이 발생하고 냄새가 심하게 나고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단백뇨나 당뇨 등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 소변의 색이 어두운 갈색을 띠고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거나 몸이 자주 붓는다면

간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즉시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상하게 하는 술

술은 간 건강에 치명적인 독입니다.

알코올을 간에서 분해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산화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간을 손상시키죠

알코올 지방간, 알코올 간염, 알코올 간섬유증, 알코올 간경변, 간암까지

술은 간에 백해무익한 것이죠

 

간 건강은 소중하지만 술을 먹어야 한다면

술의 먹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닌 술을 마시는 빈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술 한 병을 해독하고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하는 시간은 평균 8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이 쉬어야 하는 휴식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죠

 

그 외 기름지고 가공된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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