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 초기증상, 원인, 감염경로, 예방, 치료제

코로나 19 유행이 끝나가면서 엔데믹을 누릴 새도 없이 원숭이 두창이라는 질병이 또다시 번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원숭이 두창은 무엇이며 초기 증상, 원인 등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원숭이 두창 증상은?

발열, 근육통, 두통, 요통, 오한, 극심한 피로감 등
감염 후 1~2주간 잠복기가 있으며 최대 4주까 잠복 가능
잠복기가 끝난 1~3일 이내에 얼굴, 손, 발, 몸 곳곳에 수두와 유사한 물집이 생김
물집 발현 증상은 약 2~4주간 지속됨

황반, 구진, 수포, 농포 4단계를 거쳐 변형됨
원숭이 두창과 천연두 감염은 림프절 비대로 구분 가능
림프절 비대는 전신에 나타날 수 있고, 목, 겨드랑이에 국한될 수 있음
WHO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현재까지 치사율은 3~6% 수준임

원숭이 두창 감염 경로는?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거나 직, 간접적으로 분비액, 혈액, 병변 부위 접촉, 원숭이 두창에 감염된 사람과 체액에 접촉 또는 바이러스가 감염된 물체를 직접 접촉 등에 의해 전파됩니다.

황반, 구진, 수포, 농포 4단계 후 딱지가 지는데 딱지 단계까지 전염성이 있지만 딱지가 모두 떨어지면 전염성이 낮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 치료는?

원숭이 두창을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어있지 않아 증상이 심각한 경우 천연두 치료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새로운 치료제인 ST246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나 면역력이 좋은 사람들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2~4주 뒤 치유된다고 하니 개인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죠

원숭이 두창 예방 및 백신은?

WHO에서는 여행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았고 발생 국가에서 전염을 제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자는 설치류, 영장류, 유대류 등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동물과 접촉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수시로 비누 또는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을 씻는 것이 예방의 기초라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은 두창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되는데요 천연두와 유사한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변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40년 간 존재해왔던 질병이며 천연두 백신으로 약 80% 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원숭이 두창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는데요 코로나 19 팬데믹을 겪은 후라 또 다른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부터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아직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예방하는 것 과 면역력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