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몸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피하지방으로 저장하고
필요시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
지용성 비타민을 원활하게 체내로 흡수시켜주며
호르몬 생성에도 기여하고 체온조절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1g당 9Kcal의 고열량으로
적은 양을 먹어도 쉽게 살이찌게 됩니다.
체중관리에 악영향을 주는 지방을 나쁘게만 보고
지방 섭취를 무조건 피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 굴, 올리브 오일, 견과류 등 건강한 지방 섭취를 하고
튀김, 가공육류 등의 섭취를 줄이면
지방은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지방이 결핍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오늘은 지방 결핍이 일으키는 주요 증상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방이 결핍되면 필수 비타민도 결핍된다
비타민 A, D, E, K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어려워집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란 기름에 녹는 비타민을 뜻하는데요
지방과 함께 섭취해야 흡수가 용이한 비타민들입니다.
이러한 비타민이 결핍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비타민 A 부족 - 야맹증, 안구건조증, 각막연화증, 면역력 저하, 피부 손상
비타민 D 부족 - 칼슘 부족,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비타민 E 부족 - 생식기능 장애, 근육 위축, 신경손상, 빈혈, 간 손상
비타민 K 부족 - 출혈 시 응고 지연으로 과다출혈 발생, 연골조직 석회화, 성장기 뼈에 기형 발생, 혈관에 칼슘염 침전물을 만듦
그밖에 혓바늘이 자주 돋는다거나 피부 노화 또는 염증 발생
또는 면역력이 떨어져 잔병치레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푸석해짐
급격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서 지방 섭취가 줄어들면
머리카락이 빠지는 탈모가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이 뚝뚝 끊기거나
흰머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단백질뿐 아니라 지방 역시도 모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두피와 모낭 주변에 적당힌 피지 분비가 유지되어야
주변 모세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흘러 머리카락과 두피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
기억력, 집중력 감퇴
뇌를 둘러싼 세포막의 주 성분이 바로 지방입니다.
지방 공급이 충분해야 뇌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요
DHA, EPA, 오메가 3 지방산 등 건강한 지방 성분이
뇌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나, 베타아밀로이드 성분이 뇌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여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지방 섭취가 줄어들고 지방이 결핍되면
뇌 기능이 둔해지고 뇌의 해마 부분의 신경세포 손실도 커져
기억력이 감퇴되고 집중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댖
소화기능이 약해지고 설사가 잦아진다
지방은 위나 장 표면을 보호해주는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지방이 부족하면 점막의 기능이 약해져서
세균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게 되고
위염이나 장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영양분의 흡수가 되지 않아 설사가 잦아지게 됩니다.
섬유질은 인간이 소화시킬 수 없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이러한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엔 등 푸른 생선, 견과류, 식물성 오일을 조금씩
같이 섭취하고 채소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단백질 하루 권장량 및 과다 섭취 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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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부족이 일으키는 몸의 변화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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