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입니다. 그중 간암이 2위라고 합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간에 이상이 있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뒤늦게 증상이 생기면 이미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간이 망가진 상태로 발견된다고 합니다.
평소 간 건강 관리가 중요한 만큼 간 건강에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간수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 안 좋을 때 증상 몇 가지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겨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이미 고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중요한 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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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란? 간수치가 높으면 왜 문제일까?
간수치는 AST, ASL , γ-GT, ALP,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프로틴(protein), PT(prothrombin time) 등 간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수치를 말합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수치를 알 수 있는데요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혈액에 흘러나오고 이를 확인하는 AST, ASL 등의 수치가 높아집니다.
간세포 이외 심장, 신장, 뇌, 근육이 손상됐을 때에도 간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으며 쓸개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수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면역력 저하, 피로감, 식용부진, 소화장애,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하는 척도가 됩니다. 반드시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밝히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간 건강을 위한 영양제나 식품 보조제를 섭취하여 간 질환을 예방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간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낮추는 방법은?
1. 음주와 흡연
간 건강에 가장 최악은 역시 잦은 음주와 흡연입니다. 음주나 흡연 후 몸속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간이 해독하는데 이 과정에서 간이 망가지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 등 간 질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 간수치를 높이게 되죠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으로는 절주와 금연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피로 누적, 스트레스
적절한 수면과 휴식으로 피로를 잘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가 간에 쌓이면서 간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숙면을 통한 피로 해소와 취미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가 중요합니다.
3. 비만
음식을 짜게 먹거나 많이 먹으면서 운동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비만 역시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염분이 간을 붓게 만들고 수분을 줄여 간 기능을 떨어뜨리고 간 손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간에 지방이 끼면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여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시키면 간이 해야 할 일을 덜어주어 간을 쉬게 해 줍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물을 많이 마심으로써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줄 수 있습니다.
4. 바이러스 감염
A형 간염, B형 간염이라고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A형부터 G형까지 있고 B형 간염이 특히 많은데요 간염 보균자인 산모로부터 태어나면서 전염되거나 오염된 주사기 사용, 성접촉 등을 이유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 및 간세포 파괴가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염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므로, 빠르게 증상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5. 약물
항생제나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투약했을 때 간이 손상될 수 있으며 다이어트 보조제와 같은 약물이 간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단백질 과다 섭취
전문 보디빌더들이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함과 동시에 간 보호제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을 생성할 때 여러 가지 신체에 사용하고 남은 단백질이 지방으로 바뀌고 간으로 분해하고 신장을 거쳐 배출됩니다. 단백질을 과도하게 먹으면 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간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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