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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산 음식물들은 모두 냉장고에 저장을 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매우 큰 크기의 냉장고가 필요하고 정리도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실온에 보관해야 하는 식품들을 냉장고에 저장하면 그 맛과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잘 구분해서 냉장고에 넣어야 한답니다.

 

오늘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물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꿀을 저장하면 하얗게 응고가 됩니다.

건조하고 서늘한 실내 환경에 저장하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꿀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감자

냉장고에 감자를 보관하면 감자 속 전분이 당분으로 변질되어 감자의 맛이 너무 달아집니다

동시에 찰기가 없어지면서 푸석푸석 모래 씹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종이 가방이나 종이 박스에 담아 서늘하고 직사 광산이 없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키, 빵 류

쿠키나 빵 등은 냉장고에 저장하면 냉장고에 음식물 냄새를 흡수하여 맛이 퀴퀴하게 변한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면 별도의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신선함을 위해선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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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멜론은 바람이 잘 통하는 상온에 3~4일 보관한 뒤 랩에 싸서

냉장고에 4~5시간만 두었다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너무 오래 두면 단맛이 점차 감소하고 멜론에 있는 항산화물질이 점점 줄어든다고 하네요

바질 및 허브류

바질을 냉장 보관하면 잎에 빠르게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황색으로 변색이 됩니다.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서는 잎을 때어 병이나 용기에 넣은 다음 올리브유나 식초를 채워 넣어

서늘한 환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유에 넣어둔 바질은 파스타에 곁들이거나 식초는 드레싱을 만들 때 사용 가능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익는 속도가 느려지며 껍질과 과육이 빠르게 갈변하고

빠르게 흐물흐물 해집니다.

바나나는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싸고 상온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커피

냉장고는 음식물의 수분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물의 냄새가 서로 섞이게 됩니다.

커피의 본연의 향을 잃게 되고 수분도 뺏겨서 커피의 질을 낮추죠

커피는 밀폐 용기에 담아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용유, 올리브유 등

식용유나 올리브유도 오래 두면 산폐 하기 때문에 냉장 보관을 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냉장 보관하면 내용물이 변질되어 굳어버리거나 맛이 변질됩니다.

온도 차이가 심한 가스레인지나 오븐 주위에 두는 것을 피하고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음식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무작정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면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지거나 맛이 떨어지는 등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잘 구분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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