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단리 복리 차이, 계산 및 계산기 사용 방법, 전국 은행 금리비교, 예적금 금리비교 한눈에 보기

요즘 기준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은행 예적금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여러분은 예금 또는 적금을 시작할 때 복리인지 단리인지 알아보고 드시나요? 같은 금리라도 단리, 복리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단리, 복리 차이, 단리 복리 계산방법과 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예적금 단리 복리 차이는?

2. 단리 복리 계산과 계산기

3. 전국 은행 금리비교 한눈에 보기

예적금 단리 복리 차이는?

단리

단리는 일정한 시기에 오로지 처음 투입된 원금에 대해서 이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3년짜리 예금에 1,00만 원을 넣어두고 연 이율 5% 단리를 적용하면 이자가 1년에 5만 원이 생기고 총 3년을 저금하면 15만 원의 이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복리

복리는 원금에 이자를 합한 금액에 중복하여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자에 이자를 또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년짜리 연복리 금융상품에 3년간 저축을 하게 되면 1년 뒤 이자는 5만 원이 되지만 2년 차부터 이자+이자로 1,102,500원 이 되고 3년 차에는 1,157,625원이 됩니다. 단리보다 7,625원 이득이네요

같은 100만 원을 3년간 저축했다면 겨우 7,625원 차이가 나는데 투자기간이 5년, 10년, 15년 이상 길어질수록, 저축 금액이 1억, 10억 크면 클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지게 됩니다. 원금 1,000만 원, 연 금리 5% 기준으로 단리, 복리 상품의 이자를 10년까지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0년 뒤에는 약 129만 원의 이자 차이가 발생했네요

은행마다 예적금 금리가 다르며 저축은행에 이어 은행권에서도 5%대 예금 상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연 이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나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확인해보세요

단리 복리 계산과 계산기

1. 단리 계산식 : 이자=원금(1+연 이율x저축기간)
2. 복리 계산식 : 이자=원금(1+연 이율)^저축기간

예를 들어 3,000만 원을 3년짜리 예금 상품에 저축하려고 할 때 A은행은 연이율 5% 단리이며 B은행은 연이율 5% 복리입니다. 그러면 3년 뒤에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구분	계산식	만기 금액	이자
A 은행 5% 단리 상품	이자 = 30,000,000[1+36개월x(0.05/12개월)]	34,500,000	450만 원
B 은행 5% 복리 상품	이자 = 30,000,000[1+(0.05/12개월)]^36개월	34,844,167	484만 원
차액			약 34만 원

그렇다면 10년 뒤에는 얼마일까요?

구분	계산식	만기 금액	이자
A 은행 5% 단리 상품	이자 = 30,000,000[1+120개월x(0.05/12개월)]	45,000,000	1500만 원
B 은행 5% 복리 상품	이자 = 30,000,000[1+(0.05/12개월)]^120개월	49,410,285	1941만 원
차액			약 441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