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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생각해왔던 골프라는 스포츠가 요즘은 2030 세대 역시 골프를 하는 인구가 전년보다 35% 늘었다고 합니다. 젊은 세대도 골프를 시작하면서 골프 입문자를 뜻하는 '골린이' 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은 골프 용어, 골프 룰과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1. 골프 필드에서의 용어


2. 골프 스코어 관련 용어


3. 골프 핸디캡 관련 용어


4. 골프 매너와 에티켓

골프 필드에서의 용어

필드 : 골프 코스를 흔히 '필드'라고 하며 골프를 하러 갈 때 '필드 간다'라고들 합니다.

 

레이디 티 : 일반적으로 여성이나 어린이를 위한 시작 지점, '레드 티'라고도 불립니다.

 

레귤러 티 : 일반 남성, 여성 상급자, 청소년 선수를 위한 시작지점, '화이트 티'라고도 불립니다.

 

챔피언 티 : 남성 성급자, 남성 프로 선수를 위한 시작 지점으로, '블루 티'라고도 불립니다.

 

클럽 하우스 : 골프장에서의 휴식공간이며 탈의, 식사, 담화, 샤워실, 사무실이 있는 건물.

 

페어웨이 : 티존과 그린존 사이에 잔디가 잘 다듬어진 지대로 이곳에 공이 놓여야 다음 샷에 유리해집니다

 

벙커 : 페어웨이 주변에 있는 벙커를 사이드 벙커, 그린존 주변에 있는 벙커는 그린사이드 벙커라고 하며 주변 지대보다 낮고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장애물입니다.

 

워터 해저드 : 페어웨이 주변 연못, 고랑, 크리크 등 수역 장애물

 

그린 : 홀 근처 퍼팅을 하기 위해 잔디를 짧게 다듬어 정비해둔 지대

 

홀 컵 : 공을 넣는 구멍이며 잘 보이도록 깃발을 꽂아둡니다.

 


골프 스코어 관련 용어

파(Par) : 지정된 타수와 같은 타수로 홀에 공을 넣은 경우이며 3타수 이내 홀에 넣는 코스에서는 '파3', 4타수 이내 홀에 넣는 코스는 '파 4'라고 합니다.

 

홀인원(Hole in one) : 첫 1타로 홀에 공을 넣는 경우이며 보통 파3 코스에서 한 번에 넣는 것을 뜻합니다.

 

콘도르(Condor) : 기준 타수보다 4번 적게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4 언더라고도 합니다.

 

앨버트로스(Albatross) : 기준 타수보다 3번 적게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3 언더라고도 합니다.

 

이글(Eagle) :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2 언더라고도 합니다.

 

버디(Birdie) :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1 언더라고도 합니다.

 

보기(Bogey) : 기준 타수보다 1타 더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1 오버라고도 합니다.

 

더블 보기(Dob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2타 더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2 오버라고도 합니다.

 

트리플 보기(Trip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3타 더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3 오버라고도 합니다

 

쿼드러플 보기(Quardruple Bogey) : 기준 타수보다 4타 더 쳐서 홀인 하는 것이며 4 오버라고

 

더플 파(Double Par) : 파의 2배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것 또는 그 이상을 뜻하며 '양파'라고도 합니다.

 

벌타(Penalty Stroke) : 골프에서 반칙이나 부정행위로 받는 타수로 선수가 얻은 타수의 총합계에서 벌타만큼 타수를 뺍니다.

 


골프 핸디캡 관련 용어

핸디캡(핸디)은 골퍼들의 실력 차이가 날 때 실력 차이만큼 타수에 보상을 주어 어느 정도 비슷한 레벨에서 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핸디캡은 0~30까지 있으며 골린이는 핸디가 30이 되고 파(Par)를 하는 골퍼는 핸디가 0이 됩니다.

 

파 플레이어 (제로 핸디캐퍼) : 프로 수준의 실력을 가진 사람으로 파 72타 기준 오버를 전혀 하지 않는 실력자입니다.

 

싱글 플레이어 (싱글 핸디캐퍼) : 상급자 수준으로 파 72타 기준 10개 이하 오버, 평균 1~9개의 오버파를 치는 플레이어입니다.

 

80대 플레이어 : 중급자 이상의 수준으로 평균 72타 기준 평균 80타 수준의 플레이어입니다.

 

보기 플레이어 : 중급자 이하의 수준으로 72타 기준 18개 이상 오버, 평균 90타 수준의 플레이어입니다.

 

백돌이(골린이) : 초급자 수준으로 18홀에 100타 이상의 스코어인 플레이어를 지칭합니다.

 

 


골프 매너와 에티켓

1. 복장 

유현주 선수

골프는 복장에 간단한 룰이 있습니다. 카라가 있는 상의를 입는 것이 원칙이며 하의의 경우 남자는 면바지나 면 반바지, 여성의 경우는 면바지, 면 반바지, 치마를 입게 되어있으며 골프화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2030 세대가 충분히 개성 있고 이쁘게 입을 수 있는 골프 웨어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골프웨어가 많으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죠?

2. 시간관리 에티켓

티 오프 타임 (티업 시간) 즉 골프 플레이 시작 30분 전에는 반드시 도착해야 합니다. 캐디가 카트에 골프 백을 싣고 환복도 해야 하고 식사도 하려면 한 시간 전에는 도착해서 미리 연습하는 것이 좋겠죠? 프로 경기에서는 실격 처리될 정도로 엄격히 합니다.

 

3. 연습 장소 에티켓

일찍 도착하고 스윙을 연습할 때에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해야 합니다. 지정된 시간이 아닐 때 필드에서 연습하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공에 맞을 수 있습니다. 

 

4. 티샷 에티켓

티샷을 할 때에는 한 사람만 올라가고 시야에서 벗어나서 골퍼가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한 큰소리를 내어 방해하거나 말을 거는 행위도 자제해야겠죠.

 

또한 티샷을 포함한 모든 샷은 40초 이내에 쳐야 합니다. 그리고 공을 친 후 공이 떨어지는 위치를 같이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페어웨이에서 에티켓

마찬가지로 샷을 하기 전 주위 사람이 방해를 하지 말아야 하고 40초 이내에 쳐야 합니다. 볼을 치는 순서는 홀에서 먼 사람부터 치는 것이 간단한 에티켓입니다.

 

치기 어려운 위치에 공이 있을 때 공을 옮기는 행위가 드롭인데 이때 반드시 파트너나 마커에게 말을 하고 집어야 하며 발로 치거나 채로 공을 건드리면 1 벌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볼을 친 후 잔디나 땅이 골프채로 파인 부분은 파인 잔디나 흙으로 덮어 밟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벙커에서의 에티켓

벙커에서 스윙 연습을 할 때 모래에 닿지 않는 선에서 스윙 연습을 해야 합니다. 공을 칠 때를 제외하고 클럽이나 손이 벙커에 닿으면 1 벌타를 받습니다. 벙커샷 후 파인 모래를 다시 정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그린에서의 에티켓

홀과 가까워진 그린에서는 한 타 한 타가 중요한 순간이라 지켜야 할 에티켓이 많습니다. 

 

상대방 플레이어가 공이 지나갈 부분을 발로 밟으면 잔디나 지형이 미세하게 바뀌어 공의 방향이 휠 수 있으니 밟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발을 끌면서 다니거나 뛰지 말아야 하며 퍼팅 라인 주위에 서있다가 그림자가 퍼팅라인을 가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파트너가 신호를 주기 전까지 친 공을 주으면 안 됩니다.

 

퍼팅 순서도 홀에서 공 위치가 먼 사람 순서로 퍼팅하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8.  서로에 대한 에티켓

스윙 자세에 들어가면 모두 조용히 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매너입니다.

 

상대방의 잘 친 샷에 칭찬을 아끼지 맙시다

 

연습 스윙을 너무 길게 하지 말고 볼은 넉넉하게 준비하여 너무 오래 볼을 찾지 않도록 합시다

 

티, 장갑, 볼, 클럽 등을 미리 준비하고 티샷 전 미리 준비하도록 합시다

 

상급자들은 초보자들에게 원치 않는 레슨을 하지 맙시다. 초보자가 물어볼 때 그것에 대해서만 알려주도록 합시다.

 

캐디한테는 반말로 부르지 말고 ~~ 씨라고 이름을 불러주고 존댓말을 합시다. 또한 본인의 잘못된 샷이나 실수를 캐디 탓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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