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잡티 원인, 기미, 잡티 생기는 이유, 예방과 개선 방법

8월의 날씨는 버티기 힘들 정도로 덥습니다. 햇빛이 강렬할수록 자외선 역시 강력하며 우리의 피부 특히 얼굴은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울을 보면 눈 밑과 광대뼈 주위에 거뭇거뭇한 색소가 불규칙적으로 침착되어 있어 피부가 안 좋아 보이거나 매우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미나 잡티는 통증이나 가려움 등 피부에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지만 '동안'이라던가 '피부 미인'이라는 소리를 드는 것은 포기해야 될지도 모르는데요 그렇다면 기미, 잡티가 생기는 원인과 예방과 개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기미, 잡티가 생기는 원인은?

1. 자외선

기미와 잡티의 발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입니다.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갈색이나 검은 색소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키게 되며 햇빛에 가장 노출이 심한 광대뼈 주위에 분포하면서 기미와 잡티가 생기는 것입니다.

2. 여성호르몬

호르몬에 의한 기미, 잡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포함한 프로게스테론 등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기미와 잡티 생성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 후 증가한 여성호르몬으로 기미, 잡티를 생성시킬 수 있으며 또는 피임약을 복용 후 피임약에 함유된 여성호르몬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서 기미, 잡티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3. 스트레스나 수분 부족

스트레스로 인한 부산피질 호르몬 증가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기미, 잡티를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손상된 피부의 재생이 잘 되지 않아 기미, 잡티가 생길 수 있습니다.

4. 화장품 및 약품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화장독 또는 피부염이 발생하게 되고 피부염을 스스로 치료하는 과정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와 잡티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기미, 잡티, 미백, 탄력, 주름까지 하나로 잡아줄 수 있는 훌륭한 제품이 많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해보시길 바라며 구입 전에 피부 테스트를 먼저 실시한 후 내 피부에 맞는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게 좋겠죠?

기미 잡티 예방 및 개선 방법

1. 자외선 차단

피부에 가장 독이 되는 것은 역시 자외선입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기미, 잡티 생성을 줄이는 예방뿐 아니라 개선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과 목, 팔 등에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실내에서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으며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구름을 투과하므로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2. 스트레스 해소 및 충분한 수분 보충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가 급증하면 피부 노화를 일으키며 주름과 기미, 잡티가 늘어납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재생을 위한 충분한 수분 보충이 기미, 잡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금연, 절주

흡연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피부 손상을 촉진시키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증가시켜 기미, 잡티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음주는 간을 손상시키는데 간에 쌓인 독소의 영향으로 피부에 색소 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음주는 또한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 피부 건강에 독이 되죠

이외에도 커피나 카페인 음료 역시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켜 피부 건조를 유발하고 멜라닌 세포를 자극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피부 치료

이미 짙어진 기미와 잡티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개선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여러 진단을 거친 후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멜라닌 색소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레이저나 레이저 토닝, 미세한 전류를 이용하여 비타민 C를 침투시키는 바이탈이온트 등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시술을 하고 꾸준히 치료한다면 개선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