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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애교와 재롱에 즐거움과 행복감을 주는 천사 같은 강아지를 보면서 느끼는 즐거움은 가늠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강아지가 귀엽고 이쁘다고 분양받아놓고 감당이 안돼서 유기하거나 파양 하는 경우가 참 많아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1년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분양 또는 입양을 결정하실 때에는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한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며 오늘은 강아지, 반려견 분양비용, 1년 키우는데 드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반려견 분양 비용

2. 각종 예방접종 비용

3. 중성화 수술비

4. 사료, 간식, 목욕용품 등 필수품

5. 병원비


반려견 분양 비용

반려견을 키우는데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은 처음 분양받을 때 비용이 아닐까 합니다. 강아지의 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메라니안 강아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약 150만 원 ~ 350만 원까지 다양한데요 (순종, 쇼독 타입 등 고가 분양 개체 불포함) 얼굴과 생김새, 골격, 체장, 모량, 건강상태 등 을 감안합니다. 평균적으로 200만 원으로 잡으면 되겠습니다.

 

각종 예방접종 비용

광견병 백신, 심장사상충 백신, 종합백신 등 입양 후 여러 가지 예방접종을 맞혀야 하는데요 보통 병원에서는 5차까지 맞추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외부 기생충 예방접종은 산책 중 잔디밭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물림, 기생충 발생을 예방을 위해 필수로 챙겨야 하는데요 먹는 약은 3달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비용은 약 12,000원 정도입니다.

 

그다음은 심장사상충인데요 투약 단계를 놓쳐버리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 하니 어릴 때 반드시 백신을 맞혀야 합니다. 주사는 1년에 한 번 맞혀야 하며 1회당 약 80,000원 정도입니다.

 

강아지 독감 예방주사도 맞혀줘야 합니다. 강아지도 독감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 회당 30,000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광견병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주사도 필수적인데요 보통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면 발병률이 적겠지만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는 반려견은 필수로 맞아야 합니다. 접종 주기는 1년에 한 번 회당 25,000원 수준입니다.

 

종합백신은 홍역, 간염, 파보장염, 렙토스피라증 등을 예방하는 백신인데요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 회당 25,000원 수준입니다.

 

켄넬코프 백신은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데 전염성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마찬가지로 1년에 한 번 회당 25,000원 수준입니다.

 

* 정리 : (병원마다 비용이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백신 명 접종주기 비용
외부기생충 1개월 12,000
심장사상충 1년 80,000
독감 1년 30,000
광견병 1년 25,000
종합백신 1년 25,000
켄넬코프 1년 25,000

중성화 수술비

강아지들은 발정기가 있어 새끼를 낳아 기를 것이 아니면 중성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면 강아지에게 보호자에게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이죠.

중성화 수술은 암컷, 수컷에 따라 다르며 수컷은 약 15~20만 원 수준, 암컷은 약 35~40만 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니 참고만 해주세요


사료, 간식, 목욕용품 등 필수품

반려견을 키울 때에는 사람이 먹는 음식보다는 사료를 먹이는 것이 건강하다고 합니다. 사료값, 간식값, 목욕용품 등 필수품을 정리해보면

 

사료값 : 18,000원, 약 1개월 분

간식값 : 10,000원 약 1개월 분

배변패드 (소형 50매 1개월 분) : 10,000원

밥그릇, 물그릇 : 약 10,000원

목욕용품 : 샴푸, 컨디셔너 정도만 약 50,000원

빗, 발톱깎이 : 약 20,000원

장난감 : 약 20,000원

개집 : 약 30,000~50,000원

산책용 목줄 : 약 10,000~20,000원

 

그 외 보호자에 따라 차이가 많겠지만 필수적인 것만 해도 매달 10만 원 이상은 고정 지출이 생기겠네요


병원비

내 반려견이 항상 건강하고 오래오래 함께 살았으면 좋겠지만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에 걸리거나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삼키거나 이유모를 설사와 식욕부진, 낙상 등 다양한 이유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동물병원은 의료보험이 없기 때문에 기본 검사만 해도 3~4만 원 수준으로 나오며 엑스레이 한 번 찍으면 10만 원은 기본으로 나옵니다. 수술이나 입원까지 하게 되면 100~200만 원까지 나오게 됩니다. 치료 후 바로 나으면 다행이지만 병이 만성적인 경우 병원비로 계속 빠져나갈 수도 있겠네요.

 

역시나 동물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호자의 정성과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입양에서 1년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최소 약 250만 원 정도는 들겠네요

분양 가격과 강아지의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서 +,-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무조건 귀엽다고 또는 분양가를 할인해준다고 무턱대로 분양하는 것보다 평생 보살필 수 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히 입양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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