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화초를 가꾸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예전엔 베란다에 난이나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주로 키운다면 요즘엔 정말 다양한 식물들과 생소한 이름의 식물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실내에 두면 좋은 식물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스킨답서스
첫 번째로 스킨답서스라는 식물인데요 영어로는 골든 포토스(golden phtos)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빛이 적은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자라고 병해충에도 강력한 저항성을 갖고 있어 키우기가 아주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악마의 담쟁이 (Devil's ivy)'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데요 악마만큼 생명력이 강하다고 지어진 별명이라고 합니다.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고 실내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하여 부엌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잎과 줄기에 독성 성분이 있어서 반려동물이나 유아가 먹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스파티필럼(스파티필름)
다음으로는 스파티필럼이라는 식물입니다. 영어로는 피스 릴리(peace lily)라고도 불리는데요 커다란 잎 사이에 하얀 잎사귀가 매력적입니다.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아세톤 등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며 마찬가지로 키우기가 쉽다고 합니다.
다만 옥살산칼슘이라는 성분이라는 성분이 잎, 뿌리, 꽃에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나 반려동물이 먹다가는 위와 호흡기 또는 급성 심부전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접란
다음은 나비란이라고도 불리는 접란인데요 영어로 거미 화초(spider plant) 또는 리본 화초(ribbon plant)라고도 불립니다. 번식력이 좋고 키우기가 쉬워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역시 일산화탄소나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접란은 독성이 없어서 아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도 키우기 좋으며 기관지염이나 기침 완화, 화상 치료 등 약재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산세베리아
공기 정화식물로 가장 잘 알려진 식물인데요 뱀 가죽같이 생긴 모양의 잎 때문에 영어로 스네이크 플랜트(snake plant) 라고도 불립니다. 건조함에 강한 편이라 반년쯤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살아남으며 고온다습하고 밝은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 관리가 쉽고 병충해에도 강해 키우기 아주 쉬운 식물이죠
밤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는 산소를 만들어 배출하며 각종 유해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독성도 없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안성맞춤이겠죠
고무나무
열대기후인 나라에서는 가로수로 많이 쓰인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실내 식물로 키우는 고무나무입니다. 배기가스,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등 공기 중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이 글에 소개된 식물 중 키우는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을 지나치게 많이 주거나 너무 적게 주어도 안된다고 하며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아랄리아 (디지고데카)
뾰족하고 날씬한 모양의 잎을 가진 식물입니다. 톱니 같은 잎이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화분에서는 150cm까지 자라며 성장이 더디며 공기정화 능력까지 탁월하다고 합니다.
직사광선을 쐬면 잎이 말라버린다고 하니 반음지에서 키우면 되고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하여 실내에서만 키우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 물을 충분히 주면 되고 잎에도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해주면 잘 자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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